자콥 그롱베크 젠슨(b. 1984)은 코펜하겐에 기반을 두고 있는 비주얼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입니다. 그의 작업들은 아트와 그래픽 디자인의 교차점에 있으며, 음악, 스토리텔링과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직관적인 작업 방법, 그리는 방법 그리고 마크 메이킹은 그의 작업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끊어지거나 반복적인 선으로 이루어진 그의 잉크 작업들은 서정적이고 장난스러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흡수가 되지 않는 표면에 전통적인 잉크와 종이를 사용해서 만들어집니다.
ARKET과 자콥 그롱베크 젠슨의 A/W 2022 콜라보레이션 론치 전, 그의 예술성과 이 콜라보레이션에 사용된 잉크 드로잉 그리고 컨트롤을 내려놓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예술, 디자인, 패션과 음악 분야의 고객들과 브랜딩 및 더 많은 상업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저의 프리랜스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과 3차원적인 작업은 저의 주 작업인 스크린 작업에서의 휴식입니다. 제 주변에 놓고 볼 수 있는 것들을 만드는 것은 기분이 좋은 일입니다. ARKET 컬렉션을 위해서 사용이 된 드로잉은 지난 몇 년간 제가 작업을 하던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테크닉은 결과를 알지 못하는 내려놓음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저는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만드는 모든 것들과 프로젝트를 보관하는 곳이 있는 것입니다 - 이 작업물들은 집에 보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곳은 제가 하는 것과 만드는 것의 아카이브 혹은 두 번째 집입니다. 그리고 저는 영감을 위해 아이디어와 이미지를 보관하는 아카이브라는 아이디어에 매력을 느낍니다. 또한 영감을 받을 수 있을 만한 소재, 기구, 책을 서점, 앤티크 스토어와 플리마켓에서 수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의 컴퓨터에는 영감 폴더가 있지만, 실제로 책, 스크랩, 스케치와 물건들을 둘러보는 것을 이기지는 못합니다.’
‘제가 리테일에서 일한 경험이 있듯이, 의류와 프린트 그리고 패턴의 그래픽을 많이 디자인했습니다. 이 이유로 ARKET을 위한 패턴을 저의 드로잉을 기반으로 구상하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꽤 오랫동안 그것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저는 패턴을 작업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패턴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매우 복잡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특정한 라인 스타일과 저의 잉크 드로잉을 위해 사용하는 소재는 제가 그것들을 몇 년 전부터 시작하고 나서부터 반복적인 작업이었습니다. 그것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제가 되고 제가 어떤 무드나 흐름에 있는 것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는 강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드로잉 세션이 있습니다. 지금은 저는 그림을 많이 그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 저는 에너지와 영감을 아끼고 있으며, 어떤 것을 위해 기다리고 있음을 느낍니다.’